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9월 18일 기준)에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생산된 수산물 가공품 등 수입이 15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생산된 어포·어묵 등 수산물 가공품이 여전히 국민 식탁에 올라오고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3개월간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들여온 수산물 가공품은 원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제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선다.태앤군은 6일 올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평가를 통해 총 17개 음식점을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올해 충남도 지정 목표 대비 77.3%를 달성한 것으로 도내 지자체 평균 지정률이 52.8%인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지자체가 평가해 우수 업체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본격적으로 업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에서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 센터에 등록하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 급식시설 종사자 교육 ▲ 위생·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1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NO EXIT(출구 없는 미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창현(초선, 비례) 의원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영순(3선)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어서 지목받은 강정규(4선) 부의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와 함께 사회적·제도적 안전망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NO EXIT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방역 관련 전문가 및 마스크 제조업계·k-biz 시설관리협동조합 k-방역공동사업단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과잉 공급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의 진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업계와 정부 관계부처, 전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인 K방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해 보고, 한편으로는 과잉 공급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의 진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업계와 정부 관계부처 그리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강남기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3일 비수도권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은 이전대상 기관에서 제외시키고 외교·안보 부처를 제외한 모든 부처를 이전대상 기관에 포함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복도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행복도시법’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계획 내용으로 담고 있을 뿐 이미 비수도권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최근 대전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세종시로의 이전을 추진하는 등 논란이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양승조 지사는 29일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비대면·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간을 비롯한 동식물과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군 또는 유전체를 말하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질병 치료 새 패러다임으로 급부상 중으로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산업
지난 5년 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 접수된 병원 내 주사 감염이 151건에 달하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주사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21일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452건이며 주사감염은 총 151건으로 그 중에서 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110건·보고서에서 인과관계가 의심된다고
지난 1년 동안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이 무려 16만명을 넘어 오남용의 심각성 문제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프로포폴 오남용 결과를 발표했다.연예인 중독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수면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은 독성이 심하고 과다 투약 시 무호흡증 같은 부작용도 있어 엄격하게 관리되는 마약류로 외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의원이나 병원에서의 프로포폴 오남용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윤 의원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