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 (이하 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신설하는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현재 국회 내에는 정규 조직이 아닌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T/F 실무지원단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총인원은 5 명으로 일반직 4명은 겸무, 1명은 임기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규칙이 통과되고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하면 폭증할
세종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송언석 국회운영개선소위원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의 준공 목표 내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로,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이와함께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23일 오후 2시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표 주재로 세종시 주요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를 비롯하여 박홍근 원내대표·조정식 사무총장·김성환 정책위의장·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홍성국(초선, 세종갑) 세종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 됐다. 행정기능이 상당수 이전을 완료했고, 인구도 39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게 당에서 무한 애정을 보내 가능했던 일이
오는 2027년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1.8배에 달하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종에서 문을 열 전망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역사적 대의이고 사명"이라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기본계획 수립에서 설계와 입찰, 착공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5~6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검토된 국회 세종의사당의 유력 후보지는 전월산과 국립세종수목원 사이 61만 6000㎡ 부지로, 여의도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30일 여야 합의로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한 국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고 '국회사무처가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부대의견에 넣었다.운영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향후 법사위원회의를 거쳐 9월 정기국
국회 분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하는 방안에 여야가 합의했다.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개정안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기본으로 하되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조문을 수정한 것이다.이전 규모 등 구체적인 설치에 관한 사항은 추후 국회규칙으로 정하기로 했다.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은 “당선 직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국회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시당)이 이춘희 시장의 특공 관련 사과 및 반납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4일 김양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이춘희 시장은 자신이 받은 특공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세종의사당 논의로 집값이 상승했다’고 사과(7월 8일)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받은 특공부터 사과하고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잘못된 특공이라”면서 “이춘희 시장은 2019년 6월 특공으로 집현리 124㎡ 아파트를 받고 분양권이 3억 5천만원이라고 신고했다”며 “전매제한 기간이어서 시
지방분권세종회의(대표 김준식·정준이)가 국회법 개정안 조속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방분권세종회의는 7일 ‘국회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들의 경고를 명심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여야의 조속한 합의에 의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했다.지방분권세종회의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소위원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을 1년 넘게 7번의 회의를 거쳐 심의해 왔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지난 마지막 4. 27. 회의에서는 6월 안에 개정안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 같은 6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전 방문을 비판하고 나섰다.시당은 6일 ‘준비되지 않은 대선 후보 지역정서에 기댄 구태정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윤 전 총장의 대전 방문을 구태정치로 규정했다.시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첫 민생행보 행선지로 대전으로 정하고 6일 현충원과 KAIST를 찾았다”면서 “윤 전 총장은 KAIST 방문을 마치고 계획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지만, 임기응변으로 지역정서에 기댄 모습을 보였다”며 “세종의사당 문제·지역균형발전·충청대망론 등 지역관련 다양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시당)이 국회법 개정안 6월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김양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국회법 개정안, 반드시 6월 국회에서 처리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회법 개정안 6월 처리의 공을 더불어민주당에 넘겼다.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자신들이 公言(공언)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약속을 지키라”면서 “우리 당 입장은 한결같다”며 “여야 합의로 세종의사당 설계예산 147억원을 확정하고 2월 공청회를 개최한 그 정신이 아직 유효하고,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시당)은 22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시당은 “세종의사당 공청회가 2월 25일 열린다”고 운을 뗀 후 “여야 합의로 설계예산 147억원을 확정한 데 이어 또 한 번 여야가 힘을 모았다”면서 “동력이 있을 때 여세를 몰아 단숨에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법적 근거가 있어야 이전 규모와 사업 주체 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설계비도 집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시당은 이어 “우리 당은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에 찬성하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 의원, 이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6일 세종 싱싱문화관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들 수 있도록 세종의사당 건설을 넘어 국회 이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를 위해 설치한 민주당 내 상설기구로 홍영표 위원장과 지방정부 4대 협의체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방정부 4대 협의체의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지사)과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전남도의회 의장), 황명선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후보지로 세종호수공원 및 국립세종수목원이 인접한 B부지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국회사무처는 13일 국토연구원이 지난 1월 28일부터 6개월에 걸쳐 수행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국토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진 탓에 생기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 업무를 세종분원으로 옮기는 5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17개 상임위 가운데 10개(교육위, 문체위, 농림해양위, 산자중기위, 보건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정무위,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