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한 데 이어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천안불당고를 비롯한 고등학교 12곳에서 자유학기 이후 과정(Post-자유학기)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연극동아리와 세계문화탐방 동아리 등을 조직해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게 주제선택활동이나 진로탐색 활동 그리고 예술체육활동을 펼치며, 서천고의 경우 10개의 동아리가 함께 신청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자유학년제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17곳에서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