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당선무효소송 선고를 이틀 앞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을 저격하고 나섰다.시당은 27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문제 종합세트 문제적 의원 황운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황 의원의 꼼수 출마를 강하게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황운하 의원이 오는 29일 의원직 상실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공직자로서 총선에 출마해 겸직금지 위반 논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내려지는 날이라”며 “대한민국 선출직 출마자가 공직에서 일정기간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법 취지를 악용할 생각
21대 총선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두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서대전고가 전통의 강호 대전고를 꺾고,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대전 최고의 정치명문고로 등극했다.서대전고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동구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27회) 당선자와 중구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6회) 당선자 등 두 명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구에서 황운하 당선자에게 2.1%p 차이로 낙선한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도 서대전고 2회다.역대 총선에서 최다 국회의원 배출을 놓치지 않던 대전고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선택·경험·성장의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2020년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이란 대전지역 고등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으로 운영하는 대전형 공동교육과정(학교 간, 광역형, 쌍방향 온라인, 온라인수업)으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결과 분석을 통해 2020년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사업을 활성화하려는데 그 목
내년 21대 총선을 177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이름이 회자되는 가운데, 대전 중구에서 고교 선후배간의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전 중구의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은권(초선) 의원은 황 청장의 서대전고 4년 선배다. 이 의원은 서대전고 2회고, 황 청장은 6회로 두 명 다 고교 평준화 이전의 서대전고를 졸업했다.1984년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의원은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