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8일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 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 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 을 거행했다.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 이라고 경고했다.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단체 삭발을 감행했다. 중구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서다.김연수·이정수·안형진 대전 중구의원은 7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반드시 공약 원안대로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허 시장은 150만 시민에게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중구 유치를 선언했다. 시장 취임사에서도 이와 같이 밝혔다"며 "중구는 이미 시청·법원·검찰청·도청 등 주요기관을 다 뺏겼다. 야구장마저 뺏는다면 중구의 미래는 없다"고 성토했다.세 의원은 "중구는 재정자
(왼쪽부터) 김연수·이정수·안형진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7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중구 유치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 2019.03.07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