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 이하 세종서)는 23일 오전 11시 세종서 소회의실에서 허위 유통업체 설립 후 영세 식자재 업체들로부터 납품대금 15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6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한 사건에 대해 발표했다.세종서 경제1팀장 이강범 경정은 “2018년 6월 경 세종지역에 ‘○○농산’ 이라는 허위 유통업체를 설립한 후 영세 식자재 업체들로부터 농축산물을 대량으로 납품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약 6억원 상당을 편취하는 등 2018년 6월부터 10개월 간 세종·경기 안성·충남 천안· 아산 등지에 4곳의 허위 유통업체를 설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