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소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응규(재선, 아산2) 위원장은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자와 관련하여 “중증환자에게 치명적이고 원활한 치료를 어렵게 하는 CRE 감염자가 충남에서도 크게 증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한 후 “아울러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자차 이용이 불가피하다”면서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에서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12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1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12일 일평균 농도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조치로 충남도는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를 실시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다만 휴일에는 차량 운행량이 적고 특정시간에 집중되
세종시는 13일 시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현상이 발생했고, 13일에도 초미세먼지(PM2.5)까지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됐다.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13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되며, 위반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세종 지역에 위치한 의무사업장 및 공사장에도 가동률·가동시간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사항을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5등급차량 운행제한은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제도로, 대전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40대의 전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대전시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도로이동 오염원이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5등급차량은 주로 2006년 이전 배출가스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자동차가 대부분 해당된다.차량 등급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충북도는 지난 10일부터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됨에 따라 11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날 시행된 주요 비상저감조치로는 시멘트 제조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36개소의 가동시간 단축 및 가동률 조정,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1,173개소에 대한 공사시간 단축‧조정, 분진흡입차량 등 도로청소차량 운행을 확대했다. 11일은 휴무일인 관계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하지 않았다.도에 따르면 이러한 비상조치 외에도 미세먼지의 상시적 저감을 위한 이른바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1일 시청 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하여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 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재추진됐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스케이트장은 60m×30m·민속 썰매장은 30m×30m·미니컬링장은 4m×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29일 학생들의 건강권 침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정부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설치되는 이번 공기정화장치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전체 특별교실로 구체적으로는 교실 내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미세먼지 저감용 필터 지원이 필요한 특별교실 2,470실과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필요한 특별교실이 703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김명숙(초선, 청양) 의원은 22일 ‘충청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미세먼지의 위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 미세먼지 관리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예산지원 ▲ 충청남도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설치 ▲ 영업용 차량 등을 제외한 자동차에 대한 운행제한, 건설공사장의 공사시간 변경·조정 등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운행제한 대상차량의 단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본 조례를 대표 발
세종시가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7일 소방차량과 산불진화차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살수 작업을 전개했다.세종소방본부는 이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어린이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시설 주변도로에 소방차량 11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를 시행했다.이외에도 산불진화차 15대를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20곳에서 도로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LH와 연계해 건설현장 및 주변 도로에서도 물청소 작업을 시행했다.소방본부와 시청 환경정책과는 향후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경우,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
22일 대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22일에 이어 내일(23일)도 06부터 21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의 예측 농도가 일정수준 이상이 예측될 때 시민들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단기적 비상조치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당일 공공기관 근무자들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사업장과 공사장은 공사를 단축 조정해야 한다.한편, 2월 22일 17시 기준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대전·세종·충북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