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2-3구역 학교용지 확보 유보 밀약 의혹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도안지구 개발 시행사 간의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대전시와 교육청은 '비공식적' 만남이었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사 측은 '공식적인' 회의라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 예정된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도안 시행사 대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응접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만남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도시개발과장, 교육청 행정국장 등이 배석했다.그러나 이 자리에서 시행사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