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17일 '대전 보문산 멸종위기 야생생물 반복출현 보호구역 지정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15일 2025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입해 보문산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보문산을 대전여행의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문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이어 발견된다"며, "대전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대책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최근 야생생물을 모니터링한 결과 보문산 인근에서 노랑
대전 환경단체가 대전시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충남생명의숲·대전환경운동연합 등 3개 환경단체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는 시설물 중심 관광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보문산 보전·관리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문산은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대전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 등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보전 가치가 높은 도시 숲"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보문산은 민선 4기부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대전도시공사가 시정과 연계된 공공사업에 향후 5년간 3조 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액수는 기존 공사 사업규모의 2배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7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 강화를 골자로 한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을 공적기능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유 사장이 발표한 '공공사업 투자내역'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11개 사업에 3조 57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 도시개발 및 주택사업 △ 도시재생사업 △ 산단조성사업 등이다.도시개발 및 주택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