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인근에 있는 대동 하늘공원은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들로 채워진 벽화마을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관광지다. 대동 하늘공원이 자리한 대전시 동구 대동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이 모여 살던 달동네로, 비탈진 마을의 모습은 오래된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어 힘든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골목 구석구석 그려진 벽화들을 감상하다 보면 처음의 감상과는 다르게 친숙한 느낌을 받는다. 해가 떠있을 때는 벽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올 때는 대동 하늘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차례다.대
대전 유천동 호남선철로변 마을담장이 아름다운 '효'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대전 유천2동에 따르면 서대전육교에서 문화육교까지 호남선철로변 마을에 ‘효문화 벽화마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철로로 인한 마을의 단절과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효’를 테마로 한 벽화마을로 재생시킨다. 벽화 작업은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작업하며, 그 중 2개 구간(약 400m, 25가구)은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회화과 창업동아리 D.W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열흘간의 작업으로 새 단장을 마쳤
대동 하늘공원에 있는 풍차 조형물, 대전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대동 하늘공원'대동하늘공원 가는 길... 거리미술관에서 잠시 마음을 뺏긴다.전망대에 오르면 색종이를 찢어 붙인 양 예쁜 타일로 단장한 아기자기한 풍차가 기다리고 있다. 멀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있는 쌍둥이 빌딩(철도공동사옥)과 대전 동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대동 하늘공원에서 바라 본 대전시가 전경.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차가 마치 예쁜 장난감 같다.풍차 안으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나도 흔적 한 줄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