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하늘공원, 밤 낮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대전 여행 명소'
대동 하늘공원, 밤 낮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대전 여행 명소'
  • 임민혁 기자
  • 승인 2019.1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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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벽화마을의 알록달록한 벽화들 중 시선을 끄는 시 '나의 친구' / ⓒ 뉴스티앤티 
대동 벽화마을의 알록달록한 벽화들 중 시선을 끄는 시 '나의 친구' / ⓒ 뉴스티앤티 

대전역 인근에 있는 대동 하늘공원은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들로 채워진 벽화마을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관광지다. 

대동 하늘공원이 자리한 대전시 동구 대동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이 모여 살던 달동네로, 비탈진 마을의 모습은 오래된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어 힘든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골목 구석구석 그려진 벽화들을 감상하다 보면 처음의 감상과는 다르게 친숙한 느낌을 받는다.

 

대동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산책로 은은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준다.
대동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산책로 은은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준다. / ⓒ 뉴스티앤티 

해가 떠있을 때는 벽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올 때는 대동 하늘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차례다.

대동 하늘공원이 자리한 언덕은 해발고도 약 127m로 도시 전경이 전체적으로 내려다보인다. 언덕 가장자리에 있는 풍차는 원래 목재로 지었지만, 외관에 타일을 붙이고 야간 조명을 강화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현재는 대동 하늘공원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눈이 부신 풍차와 은은한 빛을 내는 도시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볼 수 있다.

혼자 또는 가족과 여행한다면 카메라와 삼각대를 준비해서 인생 샷을 찍어보도록 하자. 

연인과 여행한다면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를 준비해보자. 풍차 옆에 자물쇠를 걸어두는 거치대가 있다.

풍차가 있는 반대쪽 오솔길을 따라가면 대동 하늘공원의 또 다른 명소 연애 바위(혹은 사랑바위)에 닿는다. 바위 사이가 움푹 패여, 연인들이 이곳에 숨어 사랑을 속삭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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