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1963. 1. 21),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쌍북리)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시대의 도성(都城)이다.『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사비성·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이라 부른다. [백남우 해설사]부소산 뒤쪽은 백마강이고 안쪽은 테뫼식 산성이 있었다.궁궐터는 부소산 앞쪽,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왕족들의 내궁.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수도를 옮기던 시기인 백제 성왕 16년(538)에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이중(二重)의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제2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심사 결과 총 1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1개 작품이 응모됐다.센터는 이 가운데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에 소재한 8개 유적에 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주제가 적절히 나타나고, 독창성과 상징성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우수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제41회 임천충혼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 일원에서 개최됐다.임천충혼제는 백제 700년 사직의 최후까지 나당연합군에 대항하여 장렬히 전사한 무명장졸들의 원혼을 추모하고 우국충절을 기리기고자 지난 1979년부터 이어져 왔다.이번 행사는 첫째날 가림성 연등행렬 및 정상에서의 봉화제가 행해졌고, 이튿날 임천보부상단의 시가지 행렬과 공문제, 산신제 및 충혼제 등이 연이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특히 예년에 없던 임천면 보부상단의 시가지 행렬과 공문제가 올해 새롭게 포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