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최정우 김세정 김진화)은 2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도시공원일몰제 대상 국·공유지 실효유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대책은 ‘2020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의 이름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발전위원회에 요청, 본 위원회가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의 조율을 거쳐 시민의 힘으로 오늘날 정부의 대책을 이끌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대책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며 “도시공원일몰제 해법을 위해서 반드시 포함되어야할 주요 대책이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주
매봉산토지주협의회가 11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를 향해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진행을 촉구하고 있다. / 2019.04.11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월평·매봉공원 토지매입비로 1,500억 원을 추산했다. 일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난항을 겪는 만큼, 재원 마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8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월평·매봉공원 토지매입비를 묻는 질문에 "1,5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월평공원은 시 재정 매입을 검토했을 때 90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 시설은 별개"라며 "매봉공원도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640억 원 가량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예산과 일반회계,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