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2일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하여 교육시설의 안전점검 및 철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당부했다.시교육청에서는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 기상특보를 참고한 교육활동 운영 ▲ 등·하교시간 조정 ▲ 임시 휴업 실시 등 세부적인 대처방안을 학교에 안내했으며, 학교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태풍 ‘미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오는 10월 2일~4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얼마 전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은 30일 15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부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