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충남의 맛과 멋, 흥을 선사한다.폭염 등으로 영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한 정부 방침에 맞춰 대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를 마련하는 동시에 머드축제와 공주·부여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충남도는 우선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유스호스텔 등 6개 시·군 10개소의 시설을 확보했는데, 공주유스호스텔 800명·계룡갑사유스호스텔 500명·부여청소년수련원 300명 등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2일 국민의힘 박미옥(초선, 비례) 의원이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박미옥 의원은 “충남의 여러 시·군들이 그러하듯 공주시도 인구소멸이라는 위기 에 직면해 있다”면서 “‘고도의 도시’로서 낡고 쇠락한 이미지와 정제되고 관리되지 않은 시설로 인해 인구감소와 노령화를 부추기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박미옥 의원은 이어 “공주시 정책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의 ‘고도의 도시답도록 기본구상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의 의중은 이와 같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주역 비활성화 문제를 정주여건 개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지난 27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하여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공주시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흠 지사는 “공주역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이 그려지면 공주시와 협의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김태흠 지사는 공주시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도시로
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관동 대학로 거리 ‘2022 공주 미래기억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유산도시이자 2022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에 신관동을 알리고, 공주에 젊은이의 거리인 대학로와 신규 상권이 있는 ‘신관동’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거리 축제는 ‘웰컴 투 신관동’ 행사가 진행되며, ‘백제의 고도’라는 역사성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젊은이의 콘셉트에 맞는 그동안 공주에서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먼저, 29일에는 대학로 거리 일원에서 마임과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다.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뻗은 구릉 중턱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1∼6호분은 일제시대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고분들은 모두가 표고 약 120m 정도되는 송산(宋山)을 북쪽의 주산(主山)으로 한, 중턱 남쪽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1∼5호분은 모두 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