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가운데,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유리가 강풍으로 심하게 파손됐다.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도내 해수욕장 긴급 폐장을 결정했다.충남도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데 따라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 긴급 폐장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당초 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23일 0시부로 조기 폐장하며,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되고, 백사장 및 인근 광장 그리고 공공장소 등에서 야간 취식도 금지된다.충남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 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하여 코로나19 지역 확
충남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모항3리 만리포 마을회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 만리포관광협회 관계자, 만리포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만리포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전 국민이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대표 해수욕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 태안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거점 만리포 ▲ 전 국민 모두가 찾고 싶은 인심좋은 만리포 ▲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사계절 휴양지 만리포 ▲ 123만
태안군내 28개 해수욕장에 올해 221만 7350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군은 6월 1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8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해 지난 18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6일 밝혔다.운영 결과, 지난해보다 31.2%(52만 8480명)가 증가한 총 221만 735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이는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야간개장 및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 등으로 보인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6월 1일 조기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55만여 명이 몰렸으며, 야간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버스커(디제잉 쇼)등
태안군 내 27개 해수욕장이 오는 6일부터 일제히 관광객들을 맞이한다.태안군은 오는 6일 조기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등 읍·면 전역 총 27개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4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낮의 폭염을 피해 '만리포해수욕장'이 15일 간(7월 27일~8월 10일)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아울러 천리포수목원, 쥬라기박물관, 팜카밀레, 안면휴양림 등 태안의 주요 관광지도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