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다.양 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교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서울시 간부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서에는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협력 ▲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교류 협력 ▲ 트램건설 기술교류 활성화 ▲ 스포츠 교류 활성화 ▲ 대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이 준공됐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만 9754㎡ 규모로 조성됐다.내부는 전시장 3개, 다목적홀,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1175억 원이다.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만 151㎡로서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1.5배의 면적에 이른다.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해 대형 전시회부터 시민들을 위한 소규
충남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안용주 선문대학교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발전전략수립을 위한 주제발표 및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 관련 부서장과 보령머드축제재단, 대천관광협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령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마이스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마이스(MICE) 산업이란 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 기업회
구본영 천안시장이 17일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인구 100만 도시 성장을 대비한 4개 역점분야 미래전략 구상을 밝히고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최근 특례시 추진 등 여건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천안의 백년대계를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4개 역점분야는 ▲ 광역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 서북구청사 인근 복합개발 ▲ 마이스(MICE) 산업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이다. 먼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 지속성장을 위한 ‘제1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순환도
충남 태안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헬스케어 산업으로 대규모 중국관광객이 방문하는 영화제 유치에 적극 나선다.13일 태안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와 웨이하이토유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 관계자는 지난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한중웹 영화제 개최와 해양헬스케어관광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논의에 따르면 중국 관계자들은 9월 중 약 1만 70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1회 한중 웹 영화제 개최지로 충남지역을 물색 중에 있으며, 1차로 영화제 전 사전답사와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약 1,000여 명이 입국해 촬영과 더불어 지역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