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의 왕대추가 동남아시아에 첫 선을 보였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와 21일 홍콩으로 각각 200㎏의 청양 왕대추를 시범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왕대추 시범 수출은 국내 첫 사례로, 청양 왕대추의 수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말레이시아·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반응에 따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도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왕대추는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생과용 대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의 왕대추 주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