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퇴임을 앞둔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김 자문관은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 발전을 위해 광야에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그는 "시청의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 다른 형태로 열정을 쏟고 헌신하겠다"면서 "사회의 뿌리 깊은 부조리와 불평등을 앞장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에서 꾸준히 거론된 대전 유성을 출마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공무원 신분이다. 때가 오면 자리를 열고 뜻을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그는 1년가량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