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나노융합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이하 MC)' 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MC는 산업단지 내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이 연계해 미래기술에 대응하고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 및 산단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특히 기업 간 자생적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주요 활동내용은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정보교류 활동 ▲R&BD 전후방 단계지원을 통한 사업화 촉진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
도심 노후산단인 대전산업단지가 혁신거점 및 동북권 제2대덕밸리의 한축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산업단지(이하 ‘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면매수 개발사업 지구가 ‘대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으로 지정 승인돼 도심 노후 산단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성화구역 지정으로 재생사업은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고,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농경지·차고지 등이 혼재된 지역을 새롭게 정비하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한샘대교) 건설 공사가 25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도로(한샘대교)는 서구 둔산동 평송수련원삼거리에서 유등천을 건너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서측을 연결하는 연장 420m 폭 23~32m의 왕복4차로 교량으로, 총사업비 446억 원이 투입돼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대전산업단지는 유등천, 갑천, 경부선 철도, 임야 등으로 사방이 둘러쌓인 섬 형식의 지역으로 산업환경이나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하다. 또, 교통이 불편하고 물류유통에도 지장이 많아 지난 200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