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중심부를 흐르는 생태하천인 당진천을 당진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23일 제10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명회(재선) 의원이 ‘당진천의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명회 의원은 “당진천은 오랜 세월 환경정비 소홀과 수질오염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했으나, 2006년 ‘당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시 시민들의 쉼터로 변모하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김
완연한 봄 날씨, 지난 주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당진천 벚꽃들이 만개하며 봄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 2019.04.18 당진시 제공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발하는 이맘때, 해안가에 위치한 당진 지역에 봄꽃이 절정을 이룬다.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부터 당진시내까지 약 3㎞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 길'은 천변 양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수백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연출한다.당진천 벚꽃 길에서는 오는 13일 벚꽃 길의 출발점인 어름수변공원에서 2019년 지구의 날을 기념한 제15회 당진천 벚꽃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또한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는 봄내음이 가득한 제14회 순성매화벚꽃축제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이어진다.축제 기간
최근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벚꽃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이 가운데 2019년 충남의 벚꽃 개화시기는 서산을 기준으로 평년에 비해 2일 빠른 4월 9일로 예상되고 있다. 벚꽃이 절정으로 만개하는 데까지는 벚꽃 개화 시기로부터 약 4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된다.이에 다가오는 벚꽃철을 맞아 충남 지역의 벛꽃축제와와 벚꽃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9 계룡산 벚꽃축제중부권 최대의 축제인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절정을 이룬 벚꽃의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