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22일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작년에는 다수의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음에도 대전 중구지역 도시침수 방지 대응은 ‘낙제점’ 수준이라며 행정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대전 중구 유천2지역은 지난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고, 침수피해 예방 및 공공수역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55억원 규모로 지난 202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5월에 완료될 예정이었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5일 민선 7기 2대 정무부시장으로 김재혁 전 국정원 경제단장을 내정했다. 허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국정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실물경제와 경제정책에 대한 풍족한 이해도를 갖추었고, 지역 경제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선임 배경을 설명하며, 김 내정자의 인선이 ‘경제’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허 시장의 발표가 있은 직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즉각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난마처럼 얽힌 대전시정을 풀어낼 인물인지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