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296일 앞두고 중구청장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8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는 보수진영 후보 2 對 진보진영의 후보 1 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용갑 청장이 한솥밥을 먹었던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를 5.64%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원내 5당 체제가 형성되면서 남은 기간 어떤 변수들이 발생할지 알 수 없으나, 중구청장 선거의 주요 변수는 다음의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선거 막판 보수와 진보가 단일대오를 형성할지, 둘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