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에서 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곳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사업비 1,348백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1.6km 구간에 기존 녹지대 955m를 철거하고, 중앙분리대 역할의 녹지대 405m를 설치했다. 주변에는 이팝나무 53주를 식재했다.또한 죽동지구 입주 후 교통량 증가를 반영해 좌회전 전용차선을 연장 설치함으로써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한 상습정체를 해소했다.궁동네거리 방향은 당초 2개소 270m에서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