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군대 내에서 폭력행위와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해 군인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조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