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육종영(성환읍·직산읍⋅입장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육종영 의원은 “야생조류가 방음벽과 투명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지자체가 그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천안시가 관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 실태조사와 충돌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일반건축물의 충돌 저감 사업 지원 또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 및 군산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21가족 61명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캠프의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19일 ▲ 서천 국립 생태원 체험 ▲ 미니 게임 한마당 20일 ▲ 군산 근대거리에서 진행하는 가족 역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간의 소통 시간을 늘리고, 가족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은정·문성호, 이하 녹색연합)은 18일 뿌리공원 내 유등천의 오리배 선착장 맞은편 보문산에서 지난 13일 ‘담비’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현장 확인과 촬영사진을 분석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담비’로 최종 확인했으며, 국가에서 매년 5년마다 시행하는 ‘제4차 대전시 자연환경조사’ 일환으로 2018년 국립생태원에서 대전일대 포유류 조사 진행시 확인되지 않았던 담비가 시민의 제보로 확인된 것이라고 전했다.오랫동안 담비를 연구한 국립생태원 최태영 박사는 “담비의 행동반경
대전시는 4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수자원공사 및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댐·호수·하천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생태·문화 가치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노력 ▲ 생태관광 및 생태분야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 59㎞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