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100년 배나무가 봄햇살 영근 배꽃을 활짝 피웠다.100년이라는 긴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싱그러운 꽃망울틀 터트리며 건재함을 뽐냈다.이 배나무들은 봄기운 완연해지는 이맘때면, 고목마다 하얀 눈송이를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을 피워낸다.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 20그루의 배나무들은 105~110살 정도로 추정된다.신고 품종으로 수고 3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곤충체험장이 조성되어 나비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새롭게 조성된 곤충체험장은 비와 바람이 통과하는 망 구조물 형태로 자연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져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5종류의 나비 날개짓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또 성충과 번데기가 생육할 수 있도록 후박나무와 케일, 제라륨 등 나무와 꽃도 같이 식재하여 나비의 한살이를 곤충체험장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됐다.이밖에도 숫벌 및 누에고치 체험대도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체험놀이를 통하여 즐거움까지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