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대전중구지회(회장 송인승, 이하 대한은퇴자협회)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위반 등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은퇴자협회는 고발장에서 “황운하 후보는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11월 4·15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나, 경찰청에서는 검찰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면서 “그 후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재임하던 중 1월 29일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6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5선, 대전 서갑)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시당은 고발장에서 “공직선거법 제90조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월 31일 박병석 국회의원이 혁신도시법 통과와 관련해 박 의원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현수막을 서구갑 선거구 관내에 수십 여장 설치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시당은 이어 “좌파 일당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