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7일 오후 3시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세종의 마음을 찍다’ 2020년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금속활자 ‘경자자’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는 조선 초기 세종이 이룩한 많은 성과들이 금속활자인쇄술을 통해서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특히 천문, 농업, 의학, 수학, 병학 분야의 발전에 주목해 세종 때 개량‧발전시킨 금속활자인쇄술이 후대까지 백성의 삶을 변화시켜간 모습을 볼 수 있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경자자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