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월 U-도서관 및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5일 365일 24시간 무인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U-도서관을 이용해 대출 받은 도서 수가 3월 한 달간 총 5,046권으로 전월 421권 대비 1,098%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시중서점에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이용 시민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3월 한 달간 희망도서
세종시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U-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이번에 신규 설치되는 U-도서관 2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세종점과 고운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돼 1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이용시간은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