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8개월 남은 가운데 대전 중구 지역 판도를 뒤흔들 '복병'으로 강철승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부상하고 있다.지역 내 가장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당 내 공천 과정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12일 지역 정가에서는 해당 지역 공천 향배를 가를 인물로 강 전 국장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는 최근까지 중구지역위원회에서 활동한 점, 2,000여 명을 상회하는 권리당원을 보유한 점 등이 꼽힌다.특히 2,000여 명의 보유 권리당원 수가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