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총선, 민주당 공천 가를 '복병' 등장?
대전 중구 총선, 민주당 공천 가를 '복병' 등장?
  • 송해창 기자
  • 승인 2019.08.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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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승 전 민주당 중구지역위 사무국장, 보유 권리당원 多
박용갑 청장 출마 대비 보궐선거 준비
"권리당원 수와 공천 가능성은 비례... 큰 영향 끼칠 것"
© 뉴스티앤티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8개월 남은 가운데 대전 중구 지역 판도를 뒤흔들 '복병'으로 강철승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부상하고 있다.

지역 내 가장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당 내 공천 과정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2일 지역 정가에서는 해당 지역 공천 향배를 가를 인물로 강 전 국장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는 최근까지 중구지역위원회에서 활동한 점, 2,000여 명을 상회하는 권리당원을 보유한 점 등이 꼽힌다.

특히 2,000여 명의 보유 권리당원 수가 예비 출마자들을 압도한다는 평가다. 공천 투표권을 갖는 권리당원의 영향력은 공천 과정에서 절대적이다.

현재 중구 출마자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송행수 중구 지역위원장,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의 보유 권리당원 수는 500~1000여 명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한 인사는 "권리당원 수와 공천 가능성은 비례한다는 것이 보편적 시각이다. 강 전 국장의 심중이 총선 공천에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 전 국장은 박용갑 청장의 총선 출마에 대비해 보궐선거를 노린다는 후문이다. 박 청장이 출마한다면 향후 보궐선거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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