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고추의 산업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교촌치킨과의 협업 속에서 연중 기획생산 체계를 가동한다.15일 군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치킨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으로 인기도 4위에 오른 메뉴 ‘레드콤보’ 양념의 주원료로 청양고추를 사용하고 있다.기획생산 계약재배를 통해 교촌치킨은 국내산 고추 사용 이념에 따라 우수 원료 확보가 가능하고, 생산 농가들은 출하 시기를 분산할 수 있어 심한 가격변동을 피하고 시장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치킨 소스는 원료를 세척 후 분쇄, 즙을 내 사용하기 때문에 원물 상태는 크기 상관없이 무
천안시는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시는 고액부동산 취득 법인 등 정기조사 100개 법인과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면제·경감 부동산 사후관리 조사 등 기획조사 대상 127개 법인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대규모 부동산 취득 및 대형사업장 과세표준 누락 여부 등을 조사하고 비과세·감면 일제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우수기업 세무조사 유예, 세무조사 희망 시기 선택제 운영, 직접 조사 기간 단축 등 기업의 경제
천안시는 올해 1조1,314억 원을 투입해 140여 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및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인구정책 방향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계획안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대 분야 141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특히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오는 3월 1일 개교를 앞둔 대전복용초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교육위원들은 지난 2월 초 대전원신흥초 복용분교에서 복용초로 이전한 설비 및 교구들의 설치 현황을 둘러보고, 학교 시설과 주변 통학로를 살펴보는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대전복용초는 지상 4층, 지하 1층, 33학급 규모로 개교 예정이다. 교내 보차도 동선을 분리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고, 체육관과 도서관을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박주화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은
대전경찰청은 15일 청사 7층 소통홀에서 청장 및 부‧과‧계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대전청은 올해 비전을 ‘대전시민의 안전한 일상, 대전경찰이 지켜나가겠습니다’로 설정하고 올해 추진해 나갈 ▲든든한 민생치안 ▲엄정한 법질서 ▲업무역량 제고 등 '3대 실천 전략, 세부 실행과제 69개'를 공유·논의했다.대전청에 따르면 2024년은 조직재편 취지에 맞는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광역정보팀 등 신설부서 조기 안착과 22대 총선, 대공 수사권 경찰 전담 등 굵직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의 양성과 조직화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농촌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서천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참여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할 계획이다.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5인 이상의 활동단체로, 단계별 지원과 교육을 마친 후 공모를 통해 사업의 최종 목적인 자립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하게 된다.이번 설명회에서 신
서천군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15일 보건소에 따르면 30세 이상 주민은 지난해 기준 2만 1157명으로 이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 45.4%, 18%로 나타났다.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검사비 지원 항목은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업체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기업체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기업체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사업은 5개 기업을 대상으로 3,510만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위해 품질분임조 현장훈련과 밀착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지원 ▲국가품질상 신청 시 우대 ▲ 소속사 임직원 품질경영 유공자에 우선 추천 ▲우수사례집 발간 및 보급 ▲한국표준협회 월간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참
공주시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사업 대상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공주 특산자원인 쌀, 밤, 베리류를 원료로 한 중간소재(분말·잼)를 가공해 빵, 쿠키 등 가공사업장에 중간 소재로 납품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쌀, 밤, 베리류 중 한 가지 이상을 분말 또는 잼 가공이 가능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총 2개소를 모집한다.지원 내용은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시설 기반 구축사업과 농산물 전처리·가공·포장 등 장비 지원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단양군이 천객만래(千客萬來) 관광도시에 한 걸음 다가섰다.군에 이번 설 연휴 기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하며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올해 설 연휴 기간에 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91,101명이며 지난해 72,473명 대비 18,628명이 증가했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인암 순이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제외한 13개 주요 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고르게 증가했다.도담삼봉은 31,142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대비 5,137명이 증가했다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제5차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1·2동선거대책위원회와 중촌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직능본부 각 분과 위원회 등 선대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그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방면으로 솔선수범하는 분들을 모시고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5대 공약으로 ▲ 중촌 문화예술복합단지조성 ▲ 보문산
공주시가 농어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단, 2022년도 기준 농어업 외의 소득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부는 주소 및 경영체 등록이 분리되어 있어도 한 곳에서 신청해야 한다.또한, 신청 전년도에 분야별 관계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중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지급을 제한한다.신청을
충북 단양군이 KT충북 법인사업단과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 구축 및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문근 군수와 이진수 단장이 참석했으며 단양군의 신속한 행정업무를 위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의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열렸다.협약 내용은 단양군이 기간통신사업자 회선을 5년간 이용하면 기간통신사업자는 군청과 읍·면·사업소 등 공공기관 60개소의 전송속도를 100∼120Mbps까지 끌어올리고 통신장비 14종을 제공하며 장비의 무상 유지보수도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단양군은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안정
충북 음성군은 파크골프장 천연 잔디 생육과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1일 금왕 파크골프장을 시작(3.1.~4.19.)으로 맹동 파크골프장(3.11.~4.29.), 생극 파크골프장(3.21.~5.9.) 휴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임시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은 물론 휴장 기간 장내 시설을 보완·관리(잔디 깎기, 시비 등)해 파크골프 이용객들이 더욱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또한, 군은 파크골프장 이용객의 만족을 높이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주기적인 잔디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대소면 삼호1지구, 오산1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로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로, 지적재조사 측량 완료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한다.새로 설정된 경계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군청 민원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하고 ′음성군 지적재
충북 괴산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통계청 주관하고 괴산군이 실시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66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충북 괴산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2개소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하며, 2023년도 매출액 2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은 지
김진오(국민의힘, 서구1) 대전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가 16일부터 시행된다.이 조례는 ▲ 맨발보행로 설치 장소 선정 등을 위한 계획 수립 ▲ 맨발보행로 조성·보수·정비 ▲ 부대시설 설치 맨발보행로 및 부대시설 관리 ▲ 홍보 및 교육 ▲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이에 대전시는 맨발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관련 인프라 조성에 향후 5년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상반기 중 맨발 보행로 조성 기초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5개 자치구와 협의해 지역 내
2024년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기존 4자리 1393번에서 3자리인 ‘109번’으로 통합 운영된다.기존에 운영되었던 자살 예방 상담번호 ‘1393’은 전국적으로 연 10만 건이 넘는 전화 상담을 수행했으나, 대중의 낮은 인지도와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109는 119와 같이 ‘자살사고는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한(1)명의 생명도, 자살zero(0), 구(9)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
부여군은 지난 14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윈회”위촉식을 가졌다.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군수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지역의 대표 기업체, 환경운동가,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위촉 후에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부여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법정계획인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