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끝이 났다. 300석 중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집권 여당의 대참패’. 정국은 다시 한번 여소야대의 지형으로 흘러가게 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 임기 내내 여소야대에 갇힌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절대적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정부와 여당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국정 운영의 동력을 잃은 윤 정부가 내놨던 경제·민생 정책의 주도권을 국회에 뺏길 것이라는 전망이 보이는 한편, 뼈아픈 패배로 주요 당직자 및 비대위원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 체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23일까지 5개 산단 대표 기업을 방문해 산단 내 기업체들의 애로사항과 난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선다.그 첫 출발로 조 부시장은 지난 11일 음봉에 있는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의 ㈜케이엔제이를 방문해 산업단지의 발전 방향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케이엔제이 심호섭 대표이사(아산스마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장), 경휘선 부사장, 원종화 부사장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어려운 상황이나 행정적 지원 사항 등을 파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1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역량 강화교육과 정례회의를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SDGs(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원주 ‘지속발전 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SDGs에 대한 이해와 핵심 목표들을 제시하고 17개 필수적인 항목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자체 회의에서는 단원들의 투표로 △일회용 용기 사용하지 않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 활동,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실용적인 의류
아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기관장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는 △국·소장 및 과장급 18명과 △시민감사관·공직자윤리위원회·공익신고위원회 외부 위원 9명, △반부패 전문기관 ㈜레드휘슬 연구원 등 총 28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실시한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 용역보고회를 시작으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 도출된 내부 청렴도 취약 항목의 원인 및
아산시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배’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인공수분 작업에 봉사 인력을 투입하며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아산원예농협조합장, 음봉농협조합장, 염치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아산시 4H 연합회’ 및 아산시청 공무원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해 음봉면과 둔포면 일대 배 농가의 화접(인공수분) 작업을 돕는다.배 인공수분(화접)은 한 해 배 농사를 결정하는 중
아산시는 최근 충남형 청년 후계농 20명을 선발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앞서 시는 서류와 면접 평가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영농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소득재산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이들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설명회는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 지원사업, △농지 제도와 농지은행 사업 활용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한 청년 농부는 “청년 후계농 선정 이후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
아산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청년 농업인(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추가 선발 신청접수를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청년 농업인(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월 90~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이며,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아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2024년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11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아산시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4월부터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지정하고 영농현장 중심의 상담을 시작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7개 읍면동의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현장 지도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업인의 불편·건의 사항 해결 △시기별·단계별 적기 농업 기술 전파 △영농현장 동향 파악 △시범사업장 사후관리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산시가 복지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45종의 위기 정보를 수집해 각종 생활 요금이 체납된 위기 예상 가구 1,208세대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이번 가정방문의 기초자료인 45종의 위기 정보에는 단전, 단수, 생활 요금 체납, 고용 위기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위기 정보를 통해 추출된 1,208세대에 대해서는 17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4월부터 2개월간 집중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시는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분석해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 함으로써 위기 해소 및 복지 사각지대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지난 4년간 낙선의 아픔에 좌절하지 않고 쉬지 않고 뛰었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저의 이런 절박함과 아산에 대한 사랑을 알아봐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산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저 복기왕을 믿고 맡겨 주십시오!제22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과 두루 소통하고 정부 부처를 설득해 우리 아산에 성과를 가져오겠습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앞둔 8일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아래,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7개 부문 35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은 2023년 아산시가 교육기관(학교 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를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는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인 4월 27일,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청소년 대
홍성군이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최근 3개월간의 인구 이동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통해 홍성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유입 기반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이번 분석에서는 인구이동 사유, 연령별·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다각적인 지표들이 고려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맞춤형 대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내에서 전입…직업·주택 이유가 핵심군이
아산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교양‧취미(51개), △기술‧공예(21개), △전문자격(21개) 3개 분야에, 총 93개 프로그램으로 모집 정원은 1,804명이다.이번 강좌는 4월 29일부터 12주 또는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특히 지난 기수에서 인기가 많았던 강좌를 분반 및 심화하고, 떡 제조기능사, 파워힐링댄스 등을 추가로 신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수강 대상은 18세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산시민 또는 아산
아산시와 (사)대한노인회 아산지회가 지난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경로당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동화 읽어주기'를 실시했다.단기 운영으로 시행한 이번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경로당 수요조사를 받아 탕정면, 둔포면, 도고면, 온양6동 2개소 등 총 5개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박은자 동화 작가의 구연 재능기부와 임안과 임재혁 원장이 기증한 책(경로당당 1세트, 15만 원 상당)으로 진행됐다.시는 경로당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아산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에 봄의 전령사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봄꽃(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꽃(6~7월)의 시원함, 가을의 은행나무 단풍과 이어지는 겨울 눈꽃은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이 더해져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 건설교통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이하 도당)은 8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아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도당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3월 29일 아산시 소재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조국은 하나다”라고 외쳤고, 조국혁신당의 선거 구호인 ‘투표로 대파하자, 빠9 하자'’는 홍보물(피켓)을 사이에 두고 조국 대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등 자신의 지지자들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조국혁신당에 대해 지지하고 있음을 표현하였다.또한 복기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
아산시가 수질개선을 위한 ‘녹조복합제거장치(수상용 2대, 육상용 1대)’를 지난 4일 신정호에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시는 작년 9월 신정호수 녹조 방지와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조달청이 사업비(15억 4천만 원) 전액을 부담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응모해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에 따라 조달청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씨엠스코(주)에서 제조한 장치로 오염된 저수지 호 내의 유기물 및 녹조가 포함된 표면수를 흡입한 후 유기물과 녹조를 85% 이상 분리·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가 4월 20일, 21일 양일간 열린다.충남 아산 영인산을 대표하는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영인산 철쭉제’는 올해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철쭉과 함께하는 콘서트, 숲 체험, 시화전 및 어린이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행사의 메인인 공연은 아산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국악·팝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