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노랑 유채꽃을 만나는 행운이 다가왔다.강진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에 맞춰 유채꽃이 개화되었다고 전했다.군은 축제장 방문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가을부터 유채꽃밭을 준비했으며 내륙에서는 가장 먼저 유채꽃을 피워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군은 온난한 남부 지역의 따뜻한 이른 봄 분위기와 함께 꽃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축제 개최 때 고려청자박물관의 남쪽 지역에 유채종자를 뿌려 겨우내 관리를 통해 유채 생육을 도왔다.자발적 노력에 더해 다른 해보다 따뜻했던 지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2024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예산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계획(안) ▲운영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이사회 및 총회를 통과한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계획은 이달 말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박재용 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추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충북 진천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그간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방문 연령대가 한정적이고 지역 경제 기여도가 적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총사업비 10억 6천500만 원을 투입할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동 복지만두레로부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소불고기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달걀 한 판과 과일 세트를 함께 담아 소외계층 8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태영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2층 로비 해오름 갤러리에서 2월의 전시로 김경동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전시한다.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김경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입선, 충남 미술대전 2회 특선, 7회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6회에 걸친 개인전과 8회의 그룹전들을 통해 그의 작품을 전시했다. 시립도서관에서도 2020년 해오름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이번 전시 작품은 ‘가을의 숲(목포 낙농미술대전 입선)’, ‘그들의 자화상(대한민국국전 입선)’,‘지나온 시간(진주미술대전 입선)’,‘지나온 시간의 궤적(대전MBC
천안문화재단은 15일부터 28일까지 2024 남산 문화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남산’을 개최한다.남산 문화창작소는 남산지구 뉴딜사업 문화 브릿지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천안의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프로젝트 남산’은 입주작가 김가을(동양화), 송인영(조소) 2인은 천안 시민에게 지난 작업 과정과 창작공간을 공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시민에게 작가의 작업실과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작업실 투어,
태안군이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g씩
천안시가 도시공원 및 가로녹지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3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운영한다.시는 11월까지 도시공원·공원화장실을 관리하는 공원관리팀과 가로수·녹지관리를 전담하는 녹지관리팀 등 총 12개 팀 45명으로 도시숲관리단을 구성해 도시공원과 공원 내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도시숲관리단은 공원 내 환경정비와 시설물의 보수 등 긴급민원을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경수 병해충 방제와 가지치기, 예초작업도 시행한다.여름철에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가을·겨울철에는 낙엽 수거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
예산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높은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금년에는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산불소화시설(1개소) △산불감시카메라(1대) △산불진화차량(2대) 등 산불장비 및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산불감시원 6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속에 태안군이 연간 1천만 관광객을 넘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태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6일부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11톤을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분양한다.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감자 수요 변화 및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의 다양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이번에 분양하는 씨감자는 종자관리소가 자체적으로 전년도에 바이러스 무병 조직배양묘를 경삽 후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생산한 ‘수미’, ‘두백’, ‘추백’, ‘금선’으로 총 4품종이다.품종별 분양 규모는 수미 2740㎏, 두백 6740㎏, 추백 800㎏, 금선 720㎏이다.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안정적으로
부여군이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다양한 문화유산 향유·체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해가 지날수록 부여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 야행’에서‘문화유산 야행
계룡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7계절 정원도시 계룡’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정원도시 조성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대 인의 생활 습관에 맞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 중으로 시는 그 중에서도 7계절을 테마로 특색 있는 정원도시를 계획했다.7계절 정원은 독일 정원의 아버지 ‘칼 푀르스터’가 사계절에 초봄, 초여름, 늦가을을 추가하여 창안한 개념으로, 연화교차로에 일곱 계절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각 계절별 꽃을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실시했다.지난해 8월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재개한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 통장협의회는 올해에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면서 친목을 다져가기로 약속했다.사곡면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통장협의회는 그동안 가을철 합동 농촌일손돕기, 3생이 하나데이 농산품 홍보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곡면을 재방문 해
광주솔로몬로파크 정지영(여. 39세) 주무관이 광주북구청과 솔로몬로파크와의 협업, 주민 친화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광주 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1일 솔로몬로파크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구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시어 「구민중심 혁신행정! 더불어 잘 사는 행복북구!」 실현에 앞장서 오신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주무관은 2022. 8. 보호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었고, 광주솔로몬로파크에 근무하면서 내방하는 시민들을 친절한 미소로 맞을 뿐만 아니라 주
충북 단양군은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를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축제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특히 40주년 기념 철쭉테마관과 신규 대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단양의 가을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이는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기술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 발생 이후부터 가을 및 봄철에는 아침, 저녁에 발생하는 기온역전에 따른 악취 유발 물질의 정체에 따라 민원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공장과 축사 등 악취 발생사업장의 악취저감기술 도입과 유지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악취저감시설은 특성상 많은 비용이 요구돼 악취 발생 사업장에 맞는 정확한 설비의 선택이 중요하며, 군은
전남 해남군이 지난 24일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남군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하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예비축제에 지정됐다.25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난 22일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포함한 20개를 예비축제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구는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역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기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사계절 숲속 생태체험’을 운영한다.‘사계절 숲속 생태체험’은 월별, 계절별에 맞추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목표, 활동 내용이 달라지며 시의 자랑인 천수만의 생태 지식을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마련됐다.계절별 주요 프로그램은 봄의 풀과 나무가 주제인 ‘숲속의 멋진 건축물 새 둥지를 찾아요’, 여름의 곤충이 주제인 '도전, 곤충박사', 가을의 열매가 주제인 '도토리야 굴러라', 겨울의 철새가 주제인 '겨울 철새 탐조' 등이다.프로그램은 자연환경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