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25일 오후 3시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숙박업소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흡연·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 안전시설 미비·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5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정성평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 최대급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아,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 및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김영록 지사는 24일(현지 시간)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 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이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에서 벗어나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시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의정연수는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법정 의무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황 의원은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고 강소정당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원내대표 선출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선출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했다. 황 의원은 대전 중구 현역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며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14일간 2023회계연도 재무운영의 적법성 등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사위원 선임 의결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은 최은순·조장현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김장화 前 대천4동장·한붕진 前성주면장·백복기 前대천2동장·박병혁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보령시 CCTV 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
전남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 구례 화엄사 구층암 동종, 나주 임서 신도비 등 4건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는 1860년 화승 해운당익찬과 30명의 화승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다.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은 순천 일대에서 활동하던 김효건이 대표 장인으로 1722년 제작한 유일한 작품이다. 제작연대가 확실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며, 18세기 동종 양식과 사장 계열 주종장의 계보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충남도는 올해 5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강화 및 신고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자 결정했으며,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 등도 고려했다.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선정 업체에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을 업체당 2000만 원 지원한다. 중간평가 후 다시 2개 업체를 선정해 2500만 원의 2차 성장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대전시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이다.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하여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시 시에서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지역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면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도당은 지난 24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을 정조준했다.도당은 “24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결국 폐지됐다”면서 “역사는 오늘을 ‘학생인권 후퇴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한번 무산되었음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통과시킨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그에 따른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도당은 이어 “국민의힘 충남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24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정국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이의영 의원(청주12)은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관련하여 “김치 수출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 운영 중인 만큼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농식품 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김국기 의원(영동)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운영에 대해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명시된 정례회 횟수와 참석인원이 산출 근거와 다르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충남도의회는 24일 국민의힘 윤희신(초선, 태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되며, 성인은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90%를 차지한다.이번 조례안은 환자의 통계관리 및 응급조치 등 보호체계를 포함한 지원계획과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5월 3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조례안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면서 “우리 구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동구의회는 이날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도시복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번 보궐선거는 기존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김세은 의원이 지난 4월 12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이종만(쌍용1·2·3동)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에 통과하여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종만 의원은 “최근 천안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 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였기에 하수급인 및 하도급업체의 보호를 강화하여 최소한 관급공사에서는 체불은 없어야 한다”며 조례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해당 조례는 천안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 건설기계 대여자금·지급보증에 관한 사항 및 대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 및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53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는 총 9,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을 심의해 20억 9,666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적극 건의’ 등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지난 19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순(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의 주요 목적은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자수입을 최대화하고,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하려는 것으로 ▲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계획 수립 ▲ 공공자금 운용 원칙 ▲ 예산군 금고 운영 실적의 의회보고 의무화 등의 세부 규정을 담았다.특히, 공공자금 운용 실적에 대해서 그동안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4일 청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정책 관련 학술연구 및 자문 지원·교육정책 관련 대정부 공동 대응·학술 목적을 위한 교육 협력 및 정보인프라 활용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황영호 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7개 대학과 소통 협력이 강화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의 문제 해결과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 지방대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장혁(불당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의 교류협력지원에 관한 조례안’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장혁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천안시 소재 공여구역주변지역의 발전 및 교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그 주변지역의 발전 및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장혁 의원은 “평택시와 인접 도시인 우리시가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과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토대가 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무소속 지민규(초선, 아산6) 의원이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전담부서 설치 및 테마파크 조성 등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펫푸드·펫서비스·펫테크·펫헬스케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지민규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로 펫팸족·펫미족 등 신조어가 더 이상 새로운 단어가 아니고,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