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군은 여권신청 후 재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임산부 및 거동 불편 고령자로,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여권 신청 시 배달 서비스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협의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서산시는 지난 12일 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들과 새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공인중개사 선정 방법 등을 모색했다.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청년에게 청년 주거 지원 정책과 전월세 계약 등 전문가의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서산시는 이번 신규 사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청년마당 교육실에서 ‘양유정 마을카페 운영관리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 카페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메뉴 개발, 현장탐방 베이킹 실무,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3월까지 진행한다.수강자는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조합원 중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 내 거주자 및 생활권자 15명으로 모집·선정됐다.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인 햇빛센터의 양유정 마을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다.한편 햇빛센터는 양유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과 읍내
태안군이 들개로 인한 안전사고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 올해부터 첫 운영에 돌입한다.군은 가축 등 들개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총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월 5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획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들개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들개로 인한 농가의 가축피해 신고는 태안지역에서만 연평균 20건에 달하며 지난해에도 관내 농가에서 염소 10여 마리와 닭 100여
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정보화교육 강사 6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시민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계획된 25개의 교육 과정 및 찾아가는 마을교육에 대한 일정, 교육방법,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강사들의 의견들을 토대로 정보화 교육 운영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한현교 스마트정보과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 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과 정보화를 통한 삶의 질을 높
서산시가 관내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30% 감면 적용한다.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자(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사업)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적측량 재의뢰자 ▲새뜰마을사업이다.대상자는 올해까지 약 100만 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경우 30%가 감면된 약 70만 원의 수수료로 지적측량을 할 수 있다.서산시는 지난해 349건의 감면 신청에 대해 506필지, 약 9천 584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수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시 교육청은 이 책자를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도 탑재할 계획이다.'디지털기기 도입 안내'책자는 2024년부터 학교에 보급되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작됐다.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책자 개발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책자는 웹 베이스로 개발되어 웹상에서도 언제
세종시가 지역 마을활동기록을 수집‧보존 관리하는 시설인 마을기록문화관의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多談)’을 구축하고 15일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한다.마을기록문화관 다담(부제: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내다)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과 부제로, 마을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 아카이브라는 의미를 가진다.다담은 지역 내 여러 마을의 역사‧지리‧시민의 삶‧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제별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기록 검색‧원문열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다담에는 마을주민과 공동
세종시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잔금을 처리하지 않
홍성군이 아동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과 임상심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수련생 모집을 실시한다.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로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교육과정은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등 이론수업과 현장 심리상담 참여 등 임상실무 수업으로 진행되고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12회기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는 임상심리사 2급(국가자격증) 취득 응시자격인 수료증을 받게 된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아이들의 마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2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족단위 안전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2021년 2만 3959명에서 2022년 5만 6177명으로 134.4%(3만 2218명)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8만 6760명이 방문해 2022년 대비 54.4%(3만 583명), 2021년과 비교하면 262.1%(6만 2801명) 급증했다.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3만 5997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2만 9705명(34%), 어린이
충남도가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도정 업무에 필요한 고정밀 항공영상·사진을 제작·활용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14일 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입지 분석과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및 영상이 필요하다.이에 도는 외주 용역 대신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직접 촬영·제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했다.구체적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팜 농업 육성지구 △지방도 선형 개량 공사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채용된 장애인 체육 선수는 ▲펜싱 윤종오 ▲당구 박재철 ▲테니스 홍대수 ▲보치아 유수 ▲보치아 고건 ▲탁구 박명근 ▲유도 이현아 ▲유도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로 각종 국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2일 조치원읍과 연기면에 위치한 한파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물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부시장은 난방기 작동 및 화재 감지시설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건물 외부에 설치된 한파쉽터 표지판과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48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시민 누구나 쉽게 이
세종시 전동면이 자율방재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자율방재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폭염, 장마,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등 방재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김종복 전동면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단위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가 겨울철 폐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까지 집중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폐렴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나타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사망에 이르는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나, 폐렴구균 1회 예방 접종만으로도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이다.1959년
천안도시공사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기록관리협의회와 함께 ‘지방공기업을 위한 기록물관리’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지방공기업 실무 특성을 반영한 기록물관리 교육 콘텐츠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기록관리협의회와 전자·비전자기록물 관리, 평가·폐기 시 기록물관리 책임자 역할 등 총 9개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학습관리시스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스튜디오, 장비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자체 제작으로 수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공사는 충청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은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5회의 과정으로 농·식품산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식품 표시기준 및 포장, 농산물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농식품 마케팅 전략의 내용으로 추진되며, 전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할 수 있고, 수료 시 실습형 심화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기초반
천안시는 광덕면 원덕지구 마을하수도 사용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총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하여, 1일 처리용량 50㎥ 규모의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공공하수도 사용개시를 공고했다.광덕면 원덕리 지역은 하수처리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그동안 생활오수를 정화조를 통해 방류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82가구의 생활오수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차집해 마을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됐다.시는 마을하수도 사용 개시로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방류수역의 하천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결의’와 함께 ‘사랑의 쌀떡국’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나눔행사에는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쌀떡국 9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떡국은 관내 2개 노인복지시설과 광천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양순 회장은 “지난해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쌀 생산품 판매를 해 거둔 이익금을 보람되게 쓰기 위해 작게나마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480명 생활개선회원들과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홍성군,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