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배재대학교에서 경찰법학과 교수와 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배재대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캠퍼스폴리스는 경찰 관련 학과 대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대학별 맞춤형 치안 활동 전개로 캠퍼스 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경·학 협력치안 시책이다.올해 배재대 캠퍼스폴리스는 주 3회 이상 자율 순찰은 물론 경찰과의 합동 순찰, 경찰 업무 간접 체험, 지역 맞춤형 치안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윤동환 서장은 “캠퍼스폴리스가 지역 내 대학생과 대학가 인근 주민들 모두를 위한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대전·세종 관광기업과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4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2회에 걸쳐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면접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으로 청년 구직자들과의 면접 매칭을 통해 기업당 채용이 확정된 1명의 인건비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 및 행사 참여기회도 제공한다.공사는 이번 1차
한국수자원공사가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녹색 협력 강화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위해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 체결했다.이날 공사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
정부가 총 1만 5433건의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했다.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자체 접수건 2만 1640건 중 1만 9278건을 처리해 1만 5433건을 피해 건수로 가결했다.지역별 비중은 ▲서울 3950건(25.6%) ▲경기 3320건(21.5%) ▲인천 2330건(15.1%)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지방 중에선 ▲대전이 2067건(13.4%)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671건(10.8%)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위 5개 지역이 전체 중 86.4% 차지하는 등 수도권과 대전, 부산에 쏠린 모습을 보였다
대전도시공사는 본사 사옥과 오월드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다함께 심고, 키우고, 나눠 청렴韓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임원들이 직접 청렴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본사)와 배롱나무(오월드)를 식재하여 청렴경영의 의지를 다지고, 항상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한편 공사는 팀별 청렴화분 키우기와 외부 고객을 위한 청렴 꽃 저금통 나누기 행사를 이달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실루엣의 '8월의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드림아트홀에서 열린다.이 연극은 딸을 잃은 아버지 ‘광현’과 아내를 잃은 사위 ‘영민’ 그리고 그들의 곁을 맴돌고 있는 딸이자 아내 ‘주영’이 보여주는 아버지와 딸,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장인과 사위의 사랑 이야기가 공존하는 작품이다.여유 있는 삶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90분의 고즈넉한 정경의 여유와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연극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중구 대흥동 드림아트홀에서 만나볼
대전시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오존은 눈,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 시 기도 및 폐 기능을 약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전시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시는 보건환경연구원와 자치구에 경보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경제사절단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한다.이번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또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수탁법인 미담장학회)는 17일 오후 1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금일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대전사회혁신센터는 대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획하였고, 하반기에도 공연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토크 콘서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은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싱싱이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일·채소 중도매인 간 상생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전공판장은 회원관리와 마케팅(회원 유치·행사·홍보 등) 지원을 하며, 중도매인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협의하고,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참여 중도매인의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농협온라인 식자재몰’은 농협공판장 모바일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NH농협은행 도안동로지점(지점장 최병갑)은 17일 도안천년나무1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도안동로지점은 이번 캠페인에서 최근 노인 피해가 다발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사례 및 피해정보를 노인들에게 제공했다.캠페인 참여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와 예방방법을 알리고, 농협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보안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강하이 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강하이 팀장은 “앞
대전시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 계획과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대전시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해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소진공은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다.소진공은 시설 노후로 인한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이전이 불가피하고,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은 지난 16일 동대전농협 본점에서 개최된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동대전농협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임영호 조합장을 비롯한 동대전농협 임직원과 장경민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민병태 NH농협손해보험 대전총국장 등이 참석했다.장경민 부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대전농협은 대전의 중심에서 조합원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보험사업을 포함한 신용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지역 발전에 공헌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보험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이사벨라주 카우아얀(Cauayan)시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네트워킹(ISCENE 2024)’에 융합경영학과 최종인 교수와 국립한밭대 자회사인 바이오지이티㈜ 정환수 대표(연구소기업협회 부회장), 연구소기업협회 한정호 사무국장(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졸업)이 연설자로 초청받아 강연과 함께 세부협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 최종인 교수는 '사이언스파크 관리와 산학연협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죽음의 계곡’을 건너기 위한 방법론 및 잉크(INC)와 TPM
대전시교육청은 17일 ‘2024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1차)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2024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 1 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회기의 맞춤형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1차 사업은 4월부터 8월까지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2차 사업은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난독증 치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담임 교사와 한국난독증협회 및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17~18일, 25~26일 총 2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교동도, 강화도, 인천 일대에서 기억과 공감의 나라사랑·통일 및 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46명이 참가한다.이번 연수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강화도 및 인천 자유공원 지역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통일의 방향성과 평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분단의 현실을 체득하며 통일 감수성과 통일 · 역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강화 지역을 탐방하면서 교동도의 망향대, 강화전쟁박물관 등 실향민의 삶을 통
대전시교육청이 17일 시교육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는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는 6월 말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앞두고, 후속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지방 단위에서의 이관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교육청과 시·구청이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단장, 부단장을 비롯한 위원, 실무위원 등 교육청․교육지원청, 시·구청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시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1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돌봄 대상 가구의 후원을 위한 우리동네 ‘보듬이웃’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보듬이웃’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지역 주민, 중소상점, 기업,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민간 기부자원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 업체는 ▲가나유통 ▲고목정손칼국수 ▲교촌김밥 등 43개 업체로 앞으로 식사, 물품, 안경 등 매달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박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