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은 오는 22일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촌동마을사람들'이 2023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오는 22일, 5월 7일, 6월 2일 등 총 3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마술공연,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음악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는 일제 강점기 동안 안창호, 여운형, 김창숙 등 독립투사들이 수감됐던 옛 대전형무소와 수형자 감시초소인 망루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주민들과 함께 민족의 역사를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중구 상록봉사단(회장 박종국)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면서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대전 중구 상록봉사단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우리 지역의 역사·관광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옛 대전형무소 터는 1985년 유성구 대정동으로 대전교도소가 이전하기 전까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