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해수호의 날’ 화환 명판 훼손 논란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사이에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강화평 대변인 명의로 “자유한국당 ‘명판 은닉 사건’, 모르쇠와 버티기로 모면하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한국당 대전시당을 압박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에 벌어진 이른바 ‘대통령‧국무총리 추모 화환 명판 은닉 사건’이 명백하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여성 당직자의 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이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이하 한국당)은 22일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화환 명판이 떨어진 일과 관련하여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한국당은 22일 ‘화환명패 훼손과 관련한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늘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화환명패가 떨어진 일과 관련해서 일부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대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