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고속철도 구상으로 ‘서해안권(장항선)-수도권 동남부(수서역) 고속철도 직결’을 내걸었다.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고속철도 노선 다변화를 통해 철도 이동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사이 6.9㎞를 연결
사업비 초과로 멈춰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타당성을 재검증 받고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다.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8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 최종 통과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최근 개통을 앞둔 서해선 복선전철 ‘당진합덕역(가칭)’ 신설에 따른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 방안 마련에 나섰다.충남도의회는 14일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사(가칭) 신설에 따른 효율적인 역세권 개발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및 주민들을 초청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계양(초선, 비례) 의원이 좌장으로 나선 이번 토론회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당진합덕역 개통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철강·물류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당진시의 미래와 합덕읍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16일 천안 아우내농협 회의실에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하여 20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 긴 장마와 충청권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 아우내농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는 임헌성 서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보환 아우내농협 조합장·홍순광 천안시지부장·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임 조합장은 현재 농협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도시 농협의 농촌 농협 지원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와 안정적인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