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전국 지자체가 법에 근거도 없는 조례를 제정해 과태료를 부과·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생활폐기물 투기 단속 현황’에 따르면, 금액은 연간 최대 7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생활폐기물 투기에 따른 과태료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나,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지난 2016년 ‘법으로 정해진 장소에 종량제봉투를 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과 관련 허태정 시장에게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각종 조치를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허 시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전시도 잘 알고 있겠지만 코로나19로 지역의 중소상공인,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대출상환, 주정차단속 과태료 같은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