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로 미국장로교(PCUSA) 소속 박숭현 선교사와 한국화가 이환영 화백이 선정됐다.한남대 인돈학술원은 7일 정성균선교관에서 제28회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과 대전기독학원 신정호 이사장은 수상자인 박숭현 선교사와 이환영 화백에게 상패와 상금(500만원)을 전달했다.미국 대학의 회계학 교수였던 박숭현 선교사는 안정적인 교수직을 내려놓고 1998년부터 미국 장로교 선교사로 아프리카 콩고와 말라위, 네팔, 인도, 중남미의 엘살바도르 등 재난지역, 동아시아와 한국·북한에 파견돼 15년
한남대학교가 제26회 한남인돈문화상 후보 추천을 11월 6일까지 접수한다.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전 대전대학)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남대가 지난 1994년 제정한 상이다.이 상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에 크게 공헌해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1912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 남장로교의 한국 선교사로 활동한 인돈 박사는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