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한상화(초선) 의원이 제1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의 확대’를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식품의 생산·유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 찌꺼기 등으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연간 수백만 톤씩 버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당진에는 1만 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했고, 이는 시민 한 사람당 연간 약 79kg에 달하는 양이 버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전영옥(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고대·부곡 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처리 국가 예산지원 촉구 건의안’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당진시 부곡지구 폐기물매립장은 송악읍 복운리 일원에 6만 5,543㎡ 규모로 2008년 매립이 완료됐으며, 고대지구 폐기물매립장은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3만 2,564㎡ 규모로 2012년에 매립이 완료됐다.폐기물매립장은 폐기물 사업자가 20년간 사후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지난 2012년 폐기물 사업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지난 25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에 긴급 현장점검을 요청해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일대에 대량 살포된 부숙토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토록 했다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소속 기초·광역의원들과 간담회 중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환경부에 현장점검을 요청했으며, 서산지역을 관할하는 금강환경유역청 환경감시단과 서산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원들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부숙토 시료를 채취하고 주민들에게 사건 경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였다.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쓰레기장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전국 지자체가 법에 근거도 없는 조례를 제정해 과태료를 부과·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생활폐기물 투기 단속 현황’에 따르면, 금액은 연간 최대 7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생활폐기물 투기에 따른 과태료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나,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지난 2016년 ‘법으로 정해진 장소에 종량제봉투를 사
미래통합당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1일 의료폐기물인 치아와 脂肪(지방)을 재활용해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치아의 재활용을 통해 골이식재를 가공하는 기술은 2015년 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로부터 기술인증(496호)을 받았으며, 2019년 1월에는 치아 골이식재(자가이식)의 요양급여행위 등재가 완료된 상황으로 의료기관의 보편적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지방흡입시술 후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脂肪(지방)의 경우에도 줄기세포 및 의약품 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9일 환경관리원 부상 방지와 작업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 말부터 종량제봉투 100L 제작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작 중단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폐기물관리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해 종량제봉투 배출시 25㎏이하로 무게를 제한한데 따른 조치이며, 현재 제작·판매되고 있는 종량제봉투 100L는 배출시 압축담기와 테이프 붙여 담기 등으로 중량이 30∼40㎏에 육박해 환경관리원이 이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근·골격계 및 척추 부상을 입는 경우
무소속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국 산업폐기물 당진 반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정 예비후보는 당진의 산업폐기물처리시설 2곳에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매장하거나 소각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된 것과 관련하여 악취·유해가스·침출수·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정 예비후보는 “산업폐기물의 공단지역 내 처리는 필요한 일이지만, 2016년 대기오염 배출물질 전국 1위 도시인 당진에서 전국의 산업폐기물까지 반입하여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