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작물 파파야 수확체험을 시작한다.이번 체험은 청주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재배해 첫 생산되는 그린파파야를 직접 만져보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청주시는 지난 2019년 오창읍 신평리에 0.2ha 규모의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파파야 350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말부터 그린파파야 수확을 시작했다.파파야 수확 체험은 안녕파파야농장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최대 10명까지로 제한해 운영된다.체험 프로그램은 ▲ 그린파파야 수확체험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신 소득 대체작목으로 올해 봄 정식한 파파야를 9월 말 수확할 예정이다.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하고 향기로운 맛이 나 식후 디저트용으로 훌륭하고, 덜 익은 녹색 파파야는 채소 대용으로 샐러드, 절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오창읍 신평리에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 0.2ha 규모의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시범재배를 통한 고소득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 중이다.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50년 경에는 충남 지역의 평균기온이 3.2℃ 상승해 내륙 일부를 뺀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1년 중 약 258일 정도인 식물 성장 가능 기간도 점차 길어져 2040년대에는 30일 가량 늘어난 28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기술원 내에 아열대 작물 전시포를 마련, 충남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32종을 시범 재배 중이다.재배 작물은 파파야와 오크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