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부인과 생이별을 한 뒤 수십 년 만에 헤어진 부인을 확실한 증거(검은 사마귀)를 제시하여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어떤 일을 확인하는 데는 결정적 증거가 필요함을 제시해 주는 이 말은 시민대학의 고사 성어(지도교수 :장상현)에서 배운 내용이다. 살펴보자.우리 선조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한국 고사 성어: 저자 임종대〉의 한국인의 지혜에 나오는 이야기다.『조선 제16대 인조(仁祖) 때, 윤지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결혼하여 첫날밤을 지내고 나니 다음날 병자호란(丙子胡亂,1636~1637)이 일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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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티앤티
2019.02.22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