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무료로 농가에 공급한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는 것으로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감소해 주는 한편, 일반묘에 비해 30%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 또한 좋아, 태안의 명품 황토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