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정기보안감사’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충청남도는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보안업무 및 활동을 점검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보안감사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계룡시는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 ▲직원 보안교육 강화를 통한 보안의식 제고 ▲정보통신망 안정성 확보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보안관리 등 급변하는 보안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능력과 역량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흥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이버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직자의 정보 보호 의식을 강화해 정보 노·유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개인정보 취급 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절차 준수사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 정보보호법 해석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역
대전 서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설팅'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1월 정보보안에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갖추고자 행안부 컨설팅을 신청해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컨설팅은 구청 내부 정보보안 현황을 분석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선대책 마련 등 30개 전산시스템과 45개 보안 세부항목을 컨설팅했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정보보호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정보
국내 원자력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해킹을 당하고도 4년 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아직까지 유입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개인 피폭이력, 건강진단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원자력안전재단의 ‘방사선작업종사자종합정보시스템(RAWIS)’에서 디도스(Ddos)공격용 악성코드가 무려 3개나 발견됐다. 이 시스템에는 약 19만 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담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