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설립위원장이며 초대총장을 지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가 ‘202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국가보훈처는 3.1절을 앞두고 28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군산 3·5만세 운동의 주역인 이두열, 고석주, 김수남, 윌리엄 린튼 선생 등 4명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발표했다.군산 3.5만세운동은 호남 최초 만세운동으로 당시 참여 인원만 3만 7000여 명에 달했고, 이후 전북지역에서 28차례에 걸쳐 만세 운동이 일어나게 된 촉매제 역할을 했다.윌리엄 린튼은 미국 조지아공대 전기공학과를 수석졸업하고,
한남대학교가 제26회 한남인돈문화상 후보 추천을 11월 6일까지 접수한다.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전 대전대학)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남대가 지난 1994년 제정한 상이다.이 상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에 크게 공헌해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1912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 남장로교의 한국 선교사로 활동한 인돈 박사는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