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지난 28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하여 오는 2025년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서 학생들에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우수한 체험시설과 양질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어 이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7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 1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15년 전 그날인 지난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6분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과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만리포 앞바다에서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원유 1만 2547㎘가 유출돼 국내에서 손꼽히는 청정해역인 태안 앞바다를 순식간에 검게 물들였다.기상상태가 나빠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름은 순식간에 태안반도 연안으로 밀려들었고, 사고 이튿날인 8일에는 사고지점과 가까운 원북면과 소원면의 해수욕장 및 항포구까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국민의힘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은 지난 22일 태안 소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린 ‘유류피해 극복과정 세계기록유산 등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서해의 기적’으로 불리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재난극복 정신을 전세계와 공유하고자 추진된 이번 용역은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당시 상황과 이후 극복 과정에서 생산된 공문서·상황일지·환경복원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등재 추진단 정책 분
충남도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충남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청소년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위험성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기념관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 해양환경 영상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청소년 해양환경 교육은 도내 42개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별도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5일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유류피해사고 및 해양환경 전문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해설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힘입어 올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5만 3000여 명을 기록 중이며, 개관 이후 2년간 유류사고 극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 깨끗한 바다그리기 사생대회 ▲ 한여름 밤 영화축제 ▲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또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역 유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22일 태안지역 5개 유관기관과 공동 발전 및 우호 협력 관계 증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도는 이날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태안군, 태앙해양경찰서, 태안해안국립공원, 천리포수목원, 한양여자대학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상호 홍보를 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조직,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상호 협력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유류피해